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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리랑상에 전위예술가 무세중, 영화감독 김기덕 전병근 기자 한민족아리랑연합회는 제6회 아리랑상 수상자로 전위예술가 무세중(巫世衆·75)씨와 영화감독 김기덕(51)씨를 공동 선정했다.
무세중씨는 민족 분단의 아픔을 푼 민중굿인 '통막살아리랑'(통일을 위한 막걸리 살풀이 아리랑)을 25여년간 공연해왔으며, 김기덕씨는 올해 자전적 영화인 '아리랑'으로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영 화'에 선정되는 등 각각 아리랑을 국내외에 전파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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