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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 60주년 기념, “아리랑으로 한일관계 재정립하자”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5274 1965년 6월 22일 한일기본조약 체결. 이는 일본이 한국을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인정한 것으로써 법적지위, 청구권, 경제협력, 어업문제에 대한 협정 체결이다. 1910년으로부터의 긴 한일관계의 정치적 매듭으로, 전후 격심한 혼란을 겪었지만 한일국교정상화라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임은 분명하다. 이로부터 60년을 보낸 오늘, 새로운 개념의 진정한 한일관계 정상화를 문화의 저력으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문화 저력에 의한 한일관계 재정립, 이 시대적 과제의 단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에 의탁할 수가 있다. 다음의 다섯 가지에 근거한다. 하나는 아리랑 역사상 첫 활자 기록을 일본인에 의해 존재한다. 바로 1894년(明治27년) 5월 31일자 『郵便報知新聞』(유우빈호우치신문) 기사 <朝鮮의 流行謠 아리랑>이다. 이는 조선 민중의 정서를 청취하기 윈한 목적으로 조선의 유행요 아리랑에 관심을 둔 결과이다. 이는 1896년 미국 선교사 H.B 헐버트의 <Korean vocal music> 보다 2년 앞선 기록이다. 둘은 한일회담 과정에서 아리랑은 양국 국가를 대신한 사실이다. 한일회담 최고 난제였던 대일청구권 문제 해결로 한일회담의 실질적인 타결이라는 1962년 11월 12일 ‘김종필 오히라(金鍾泌大平) 메모’ 서명 순간, 일본 외무성이 아리랑을 연주해 주었다. 한일 국가 연주를 대체한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이는 1993년 11월 6일 일본 수상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가 김해공항에 도착했을 때 아리랑으로 환영한 것과 같은 것이다. 셋은 "앞당긴 통일”로 평가되는 남북단일팀 ‘단가 아리랑’ 합의에 따른 단일팀 출전에 공동 국가 아리랑을 처음으로 시행된 곳이 일본이란 사실이다. 1990년 남북단일팀 결성 후 첫 국제경기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세계탁구경기였다. 이때 분단 46년만에 처음으로 ‘코리아KOREA’란 이름으로 한팀이 되어 ‘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 연주 속에 출전하여 세계의 장벽 중국을 꺾고 우승을 하였다. 당연히 수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받는 순간 아리랑이 국가(國歌)로 연주되었다. 명실공히 아리랑이 한민족의 노래임을 세계에 입증한 것이다. 넷은 1930년대부터 1965년까지 일본에서 유통된 ‘일본아리랑’이 48종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일본아리랑’이란 일본에서, 일본 작곡가에 의해 작곡/편곡 되고, 일본 작사가에 의해 작사 되고, 일본 가수가 일본어로 부른 ‘아리랑’ 표제 작품을 말한다. 그런데 이 ‘일본아리랑’이 1931년 ビクター文藝部 編曲, 西條八十八 작사, 小林千代子 노래 ‘アリラン’이 첫 작품이다. 이어 하세가와 이치노(長谷一郞)로 알려진 채규엽이 일본말로 부른 ‘アリランの唄’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유행했는데, 1932년 일본 최고의 작곡가 古賀政男 編曲, 佐藤惣之助 作詞, 淡谷のり子와 長谷川一郎(蔡奎燁)의 노래이다. 이로부터 ‘아리랑 야곡(’アリラン夜曲), ‘아리랑 추억(アリランの思ひ出)’, ‘도도이야쓰 아리랑(都々逸アリラン)’, ‘아리랑 부시(アリラン節), ’아리랑고우타(アリラン小唄), ‘아리랑이야기(アリラン物語) 등 ‘아리랑’ 표제의 총 48종이나 된다.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어느 나라도 이런 노래의 사연을 갖는 경우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다섯은 아리랑에 얼킨 숙제 하나가 일본에 있다는 사실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그것은 우리 영화 최고의 작품이지만 필름이 없어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영화 아리랑’ 필름이 일본에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것은 "대동아전쟁기 폭약 제조용으로 관리하고 있던 일본 한국 대만의 영화필름 속에 나운규 감독 영화‘아리랑’이 포함되어 있다”는 아베 요시시게(阿部善重)씨의 생전 주장에 근거한다. 아베씨는 군속(軍屬)으로 폭약 제조를 하다 1945년 패전이 되자 3인이 불하(拂下)를 받아 소장하게 되었고, 이 사실을 조총련 영화제작소장 여운각에 의해 남북한에 알려진 것이다. 2005년 사망하여 유품이 일본영상센터에 이관되어 "영화‘아리랑’ 필름이 없음이 확인되었다”고 하지만, 생전 증언에는 "영화‘아리랑’ 필름은 불하를 받은 세 사람 중 한 사람이 소장했는데, 고베에 보관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 여지가 있는 것이다. 특히 아베씨를 나봉한(나운규 선생 차남) 선생과 세 차레나 만난 바 있는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조사한 보고서 ‘아리랑이 보고 싶다’에 의하면 3인이 합동으로 작성한 소장 영화필름 목록은 일본영상센타에서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에서 존재 여지는 있다고 본다. 이 문제는 다시 접근할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상의 ‘일본아리랑’과 일본 속의 아리랑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에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특히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써 국가 간의 대화 주제임은 분명하다. 이로서 한일회담 60주년을 앞에 둔 시점에서 일본아리랑 주제 학술모임, 양국 공동 타큐멘타리 제작, 한일 교차 공연 등으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국가무형문화재 아리랑, 그리고 일본아리랑을 새로운 한일관계의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리랑 정신은 대동 상생에 있다는 사실에서 주목해야 한다. 이제 공동의 실행 위원회 구성으로부터 아리랑을 통한 한일관계 교류의 힘찬 걸음을 내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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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진도아리랑답사 #진도아리랑보존회박병훈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아리랑학회기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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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이름처럼 살다간 아리랑 명인 정은하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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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북남 아리랑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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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일만수. 그 중 구미아리랑 팔공산아리랑, 구미아리랑 70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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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리랑연구보존회 (배경숙) 연혁경산아리랑연구보존회 연혁 2006. 10. 설립 2007 경산아리랑 발표(영남대학교 인문관 강당) 국악경연대회 단체전 3등(문화예술회관) 2008 제1회 한국민요대제전 전국경연대회 민요 단체부 차상(2등) 2008~2011 제 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2008~2015 제 11회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두류야외음악당) 2009 2009~2015 제 7회 구미아리랑제 (금오산 잔디광장) 울진 친환경엑스포 (경산시의날 축하공연)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은상)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장상 수상 2010 청송교도소 위문공연 2011 민요경연대회 토속부분 우수상 경산자인 단오 축하공연(자인들소리 전수관) 갓바위축제(팔공산 갓바위) 경산시 평생학습동아리 최우수상 수상 경산영남민요발표회 (경산실내체육관) 2012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시, 아리랑 향유 전승단체로서 동의서 작성. 아리랑 군(群) 안에 <경산아리랑>포함 영남의 흥(서울 놀이마당) 가자! 아라리라 (계명아트센타) 경산자인 단오 축하공연(자인들소리 전수관) 우리가락 우리마당(남천둔지) 갓바위축제 (갓바위공영주차장) 다사랑 효마을 정기적 봉사활동 (계양동 요양원) 2013 경산자인 단오 축하공연 (자인들소리 전수관) 우리가락 우리마당 (물소리야외공연장) 평생학습 재능기부 나눔행사(경산실내체육관) 2014 해뜨는 요양병원 매월 봉사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물소리야외공연장) 2015 제1회 경산아리랑제 '일연의 향가 아리랑으로 꽃피우다' (경산시민회관) 선덕여왕 숭모제 초청공연 아리랑 노랫말의 영구보존을 위하여 문경시의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사업, <아리랑대장경>에 <경산아리랑> 포함 (문경옛길박물관) 2016 제2회 경산아리랑제 '삼성현의 고장 장산들아리랑 축제' (남천강변 야외음악당) 경산자인단오 축하공연(자인들소리 전수관) 구미아리랑제 초청공연(문성지 생태공원) 2017 제3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이랑 노닐고 거닐고' (경산계정숲 단오마당) 제 1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단오마당 특설무대) 아리랑 민요 답사 (청송읍 사부실길) 찾아가는 문화활동 (경산파티마병원 등) 2018 제4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에 열광하라' (경산계정숲 단오마당) 제 2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단오마당 특설무대) 금오산, 아리랑을 품다 (금오산 분수광장) 경산예술제 (경산실내체육관) 영남소리제전 (경상감영) 대구예술제 (대명동캠퍼스) CD<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제작 (1장: 아리랑, 2장: 영남민요) 2019 제 5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에 반하다' (계정숲 단오마당) 제 3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계정숲 시중당) CD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발매 (15년의 작사, 작창 발표곡) (1장: 창작아리랑, 2장: 이재욱 채록 전래민요, 3장: 재발견 영남민요) 광주 대구 달빛동맹문화교류(국립아시아문화전당, 6월) 영호남 명창 명인초정 기획공연(코오롱야외음악당, 8월) 서울아리랑페스티발 (광화문광장, 10월) 아리랑과 서도소리의 향기(달성문화재단, 11월) 2020 제 6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으로 흥하라' (경산 풀볼 경기장 특설무대) 제 4회 <경산아리랑 창착경연대회> (영상 심사) 제12회 <구미아리랑제> (구미문화예술회관) 달성아리랑제(사문진나루터, 10월 19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2021 제 7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데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타) 제 5회 <경산아리랑 창착경연대회>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타) 1 제13회 <구미아리랑제> (구미왕산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 축하행사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국악협회 언택트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2022 제8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데뷰' 발표 (자인 단오제 메인무대) 제 6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단오마당 특설무대) 찾아가는 문화활동 (버들미야외공연장) 2022 제18회 `그리운 이재욱 팔공산 노래여!` (2·28 기념공원) 2003 2023 제9회 경산아리랑제 'fall in love arirang' 발표 단오제 축하공연 (경산남매공원 일원) 제7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경산남매공원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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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명인 정은하 , 추억의 사진 모움[국악신문] http://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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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 얼쑤!(주)국악신문사 기미양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등재 이후 아리랑담론이 횡행하지만, 오늘 사할린 동포를 대표하는 권경석 회장에게 감사장을 받는 두 단체의 활발한 전승활동 사례를 들어 자랑 좀 하겠습니다.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는 시민의 이름으로 아리랑문화 운동을 하는 자발적 시민운동단체입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문경아리랑을 널리 알려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왔을 때는 '코로나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국 아리랑 전승지역 답사를 해오는 과정에서 정선, 진도, 밀양에 이어 사할린을 가려고 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실행을 못하고 해서,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아리랑 하려고 오늘 여기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왕십리아리랑보존회는 '창조성'을 주목하는 아리랑의 속성에 주목하여 왕십리아리랑을 창작. 보급에 성공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창작아리랑의 가능성을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어느 고을이든 창작아리랑을 만들어서 공동체의 노래로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할리아리랑보존회도 전승단체로서 정선에 세운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건립비에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양주 사할린 동포는 해외 전승단체로 2018년 문경 디아스포라 아리랑 축제에서, 매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개최되는 사할린아리랑축제에서, 서울아리랑페스티발 아리랑퍼레이드, 지난해 12월 정선에 세운 유네스코아리랑비건립식에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전쟁으로 사할린 동포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운데 이렇게 오늘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아리랑도시시민위원회 여러분과 사할린 동포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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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사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아리랑 얼쑤! [국악신문] (kukak21.com)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신통일아리랑축제 > 뉴스 | 30년 전통 국악신문 (kukak21.com) 금강사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아리랑 얼쑤! > 뉴스 | 30년 전통 국악신문 (kukak21.com) http://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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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신통일아리랑축제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신통일아리랑축제 > 뉴스 | 30년 전통 국악신문 (kukak21.com) 금강사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아리랑 얼쑤! > 뉴스 | 30년 전통 국악신문 (kukak21.com) http://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3322 2003년 창립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초대회장:정은하)는 2003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대구아리랑제(통상20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남 지역 에 25개 지부와 함께 영남아리랑축제 및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 배경숙의 '구미아리랑' 발표 후 창립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임규익)은 2009년부터 경상북도과 구미시 후원으로 매년 구미아리랑제 개최, 2018년 이후는 허위의병장을 기리는 구미미의병아리랑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2006년 창립한 경산아리랑보존회(이사장:배경숙)은 경산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경산아리랑체와 경산아리랑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남지역 구전민요와 함께 경산아리랑을 스토링텔링 작업으로 완성한 소극은 전통에 무게를 실은 무대화를 통해 현대적 계승에 힘쓰고 있다. 2011년 창립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 전은석)는 영천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영천아리랑제와 영천아리랑전구켱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년에 100여 차례 경로당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다. 2012년 창립한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은 기우만 의병장 직손으로서 문헌과 구전으로 전해지는 춘천의병아리랑과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을 기리는 윤희순의병아리랑 등을 무대화 하여 국내외 순회공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 서울아리랑패스티발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창립한 (사)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사장 이혜솔)는 경기서울 지역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다. 아리랑, 왕십리아리랑, 사할린아리랑, 아무르아리랑, 아리랑코로나, 연꽃아리랑 등을 스토링텔링 작업을 통한 무대화에 힘쓰고 있다. 사할린아리랑보존회 지도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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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미의병아리랑 #임규익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2005년 배경숙의 '구미아리랑' 발표 후 창립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임규익)은 2009년부터 경상북도과 구미시 후원으로 매년 구미아리랑제 개최, 2018년 이후는 허위의병장을 기리는 구미미의병아리랑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구미의병아리랑 작사·작창 배경숙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야 아리랑 어얼싸 아라리요 1. 여봐라 우리네 대장군 나셨다 13도 창의대진 군사장이시다 2. 노래하라 외쳐라 우리네 의병장 기린다 우리는 왕산허위 대장군 3. 나시니 구미땅 임은동이요 서시니 경술년 30조호령이다 4. 오얏꽃 날리는 3월이 오면 밤새도록 노래하라 그립다 하여라 5. 역사는 기린다 왕산허위 장군 산하가 외친다 너는 아냐고 6. 13도 넘어서 이역 만주땅까지 창의하여 거병하니 세상이 들썩 7. 위로도 창의거병 비범한 진격 아래도 3천두락 만주땅 투신이라 8. 그 이름 청사에 찬란하시니 아느냐 의병장 허위장군이시다 9. 그날의 함성이 금오산을 감돌고 왕산의 나라사랑 그 뿌리가 이 곳일세 10. 금오산 감돌아 낙동강은 흐르고 채미정 맑은 기상 충효의 고장일세 11. 세월은 유수같고 인생사 허망해도 천생산 의연함은 우리님 모습일세 12. 낙동강 비단 물결 우뚝 솟은 금오 기상 풍요와 화락태평 아리랑 좋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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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병아리랑 사설후렴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춘천아 봉의산아 너 잘있거라신연강 뱃머리가 하직일세싸리재1) 아흔아홉구비 우리 복병2)삼악산아 우리 군대를 보호해다오동녘에 비친 달아우리 군대 명랑하게 비추어 다오잊지말라 명예도 지위도 버리고이 강산 굳게 지켜 싸워다오우리네 부모가 날 기르실제성대장3) 주려고 날 기르셨나구 약통 납날개 양총을4) 메고5)벌업산 대전에 승전을 했네「소양의맥」(1982·춘천시 문화공보실)에 한말 의병전쟁기와 동학혁명기에 불렸던 아리랑이다.「강원도지」와「춘성의 맥」에 의하면 이 노래는 1896년 춘천시 서면 주 길리 뒷산 벌업산(보납산)에서의 전투 이후 불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되어 있다. 노랫말에서 의병이 된 것을 원망조로 말하는 것은, 당시 의병장인 성대장(익현)의 무모한 전술로 패퇴했음을 반영한 것이라 보게 된다.강원지역의 아리랑 상황에 대해서는 박재훈의"정선아리랑의 리듬구조와 박민일의「한국아리랑 문학연구」를 참고 할 수 있다. 또한 '의병아리랑' 상황에 대해서는 강원대학교 박민일교수의 논문 ”한말 최초의 의병가와 의병아리랑연구"「한국민요학」·제6집·한국민요학회편을 참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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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아리랑축제2003년 창립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초대회장:정은하)는 2003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대구아리랑제(통상20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남 지역 에 25개 지부와 함께 영남아리랑축제 및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 배경숙의 '구미아리랑' 발표 후 창립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임규익)은 2009년부터 경상북도과 구미시 후원으로 매년 구미아리랑제 개최, 2018년 이후는 허위의병장을 기리는 구미미의병아리랑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2006년 창립한 경산아리랑보존회(이사장:배경숙)은 경산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경산아리랑체와 경산아리랑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남지역 구전민요와 함께 경산아리랑을 스토링텔링 작업으로 완성한 소극은 전통에 무게를 실은 무대화를 통해 현대적 계승에 힘쓰고 있다. 2011년 창립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 전은석)는 영천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영천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있다. 일년에 100여 차례 경로당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다. 2012년 창립한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은 기우만 의병장 직손으로서 문헌과 구전으로 전해지는 춘천의병아리랑과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을 기리는 윤희순의병아리랑 등을 무대화 하여 국내외 순회공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 서울아리랑패스티발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창립한 (사)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사장 이혜솔)는 경기서울 지역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다. 아리랑, 왕십리아리랑, 사할린아리랑, 아무르아리랑, 아리랑코로나, 연꽃아리랑 등을 스토링텔링 작업을 통한 무대화에 힘쓰고 있다. 사할린아리랑보존회 지도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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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기념비 건립 100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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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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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랑 등재 10주년 기념비, 모두의 자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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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선에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기념비 건립식‘‘기념비적 기념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가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강가에 세워진다. 아리랑의 고향 정선과 맏형 정선아리랑의 포용력과 국내외 40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의 대동정신이 대통합을 이뤄 세우는 뜻깊은 비이다. 전면 글씨는 한글 서예가 한얼 이종선 선생이 쓰고 후면 취지문은 ‘정선체’로 새기고, 기단에는 40개 지역 단체와 대표자 명이 새겨진다. 비의 규모는 높이가 5m 40cm로 국내에서 가장 큰 비이다. 세워지는 곳은 여량면 여량리 아우라지 강가이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수되어 아우라진다(어우러진다)는 의미라서 정선군과 전승단체가 어우러지는 대통합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최적지이다. 비 전면에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이 새겨진다. 후면의 취지문에서는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라는 전제로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아리랑의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하며 공동으로 창조한 결과물이다 각 지역마다의 정서를 담고 여러 문화 예술장르로 변화하며 다양하게 존재한다. 민족 정체성 함양과 공동체 결성에 기여하며 근현대사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이천십이년 십이월 오일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하여 아리랑의 인류 보편 가치를 인정하였다. 이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아 기념비를 세운다.” 기단에는 대통합의 뜻을 모은 40개 단체와 대표자가 새겨진다. "등재 10주년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선군수 아리랑연합회 이사장 김연갑. 건립 동참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 아래 다음의 보존회와 대표자 대표자 이름이 새겨진다. (가나다순) 경기아리랑보존회 이춘희,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계룡산아리랑보존회 범진, 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 임규익, 구미아리랑보존회 김종남, 인동아리랑보존회 서주달, 군포아리랑보존회 한영숙, 동경아리랑보존회 전월선, 동두천아리랑보존회 유은서, 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문경아리랑보존회 송옥자, LA아리랑보존회 서연운, 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사할린아리랑보존회 최미분, 사할린아리랑앙상블 박영자, 서귀포아리랑보존회 유재희, 서도아리랑보존회 유지숙, 서울아리랑보존회 유명옥, 상주아리랑보존회 김동숙, 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최문희, 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아리랑보존회 김영임, 안성아리랑보존회 조명숙, 연변아리랑보존회 전화자, 영남아리랑보존회 정은하,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예천아리랑보존회 최수인,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인제뗏목아리랑보존회 권원희, 정선아리랑보존회 김길자, 제주아리랑연구회 장경숙,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 강송대, 진천아리랑보존회 박소정, 청주아리랑보존회 강옥선,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기연옥, 하바롭스크아리랑보존회 김석복, 호주아리랑보존회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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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리랑 기념비 건립 고유문(낭독 김연갑 이사장)헤아려 살피건데 오늘은 2022년 12월 초이틀. 산 강 들 바다 햇볕 바람 모두 순후함으로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강가에 터를 잡아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비를 세우게 되었음을 고하나이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비는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10년을 맞아 아리랑의 고향 정선군과 정선아리랑이 맏형으로서의 포용력을 발휘하고 국내외 자발적 전승단체의 대합류로 아리랑의 창조적 계승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옵니다. 이에 12월 초 닷새날 여기에 세워지는 비를 통해 우리 고장과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이 향유함은 물론이려니와 인류 모두가 향유하는 노래로 온 누리에 스미고 번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크게 기원하는 바입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보존회 그리고 아리랑연합회와 국내외 전승단체가 준비였습니다. 작은 정성이오나, 흠향 하 시 옵 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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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비 제작 과정(2022년1월-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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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비 모형도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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