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할머니는 "오라버니는 일본으로 이중징용되어 원폭 피해자로 사할린으로 돌아왔으나 고통을 참기 위해 아편 중독자가 되어 5년 후 사망했다. 얼나나 잘 나고 미남인 우리 오라버니 너무 불쌍해서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되어 오라버니 한분을 의지하고 살다가 너무나 허무하게 돌아가셨다. 나가사키 탄광에서 일하다가핵폭탄이 떨어지자 살아남은 조선인들에게 시내 복구사업에 투입시켰다. 방사선에 또다시 노출된 조선인들이 죽어가자 사할린으로 돌아온 사람은 손으로 셀 정도라고 한다. 그 근처에서 조금 더 가면 지옥섬이라는 군...
엄마 생일과 아들 생일이 같은날이다. 엄마는 45번째 .아들은 12번째 생일이다.' 큰 아들은 20살이 넘었고 막내는 이제 3살이다. 러시아는 영토에 비해 인구는 적은 편이다.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에 따라서 아아들이 많은 편이다. 5남매가 더 되는 것 같다. 매년 생일때마다 친인척과 외가 형제들이 다 모여서 파티를 연다. 우리는 식당에 가서 하는데, 여기는 모두 음식을 하나씩 들고 온다. 우리보다 천천히 사는 삶이 부럽다. 우리 한인들은 인기가 많아서 여자는 러시아 남자들이 채가고 남자는 러시아 여자들이 모셔...
독도 가는 길 강릉항구 7시 도착해서 커피 한잔하고 드디어 8시 20분 출발!! 파란 하늘이 청명하다. 그러나 출발 후 10분 뒤 배가 멈추었다. 배 밑 추진기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강릉항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번 태풍 때문에 바다위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쓰레기 제거후 9시 50분 출발한다. 독도 가는 길은 쉽지 않다. 바닷길은 쉽지 않다.
2003년 창립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초대회장:정은하)는 2003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대구아리랑제(통상20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남 지역 에 25개 지부와...
제목:사할린 아리랑 - 노래 신 아리나(사할린4세, 나이5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 많은 남화태(사할린) 징용 왔...
▲ 임은동 만세운동 재현 행사 팸플릿 ▲ 소리극 공연 뒤 참가자들이 펼침막을 들고 막 왕산초등학교를 나서고 있다. ▲ 영남민요연구회의 소리극이 끝난 후 배우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