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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사)영남민요아랑보존회(회장 정은하)은 지난 16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 아리랑축제’를 펼쳤다.
이 축제는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울릉도·독도아리랑보존회 등이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전국 각지에서 지역 아리랑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대표들도 참여해 각 지역 아리랑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아리랑의 대모라 일컬어지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정은하 회장이 직접 공연을 펼치면서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의 것이고 아리랑으로 우리국민 모두 하나가 되자"고 했다.
사회를 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문경 아리랑학교장)는 울릉도역사문화체험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아리랑 특강도 펼쳤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 전승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땐 울릉도·독도아리랑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알려져 독도가 우리 땅임을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삼 기자 / op0056@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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