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리랑연합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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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무용단 단장.아리앤랑무용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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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렛)2019 사할린아리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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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아리랑춤으로 의병운동 형상화한다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김채원, 아리랑춤으로 의병운동 형상화한다 등록 2017-06-22 12:53:49 【서울=뉴시스】 김채원의 의병아리랑 헌무, 호남창의맹소(湖南倡儀盟所) ‘백마장군’ 기삼연 순국비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의병(義兵)이 아리랑 춤사위를 타고 애국의 참뜻을 전한다. 김채원 아리앤랑무용단장(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이 의병을 아리랑춤으로 기린다.김 단장은 지난해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의 공연 ‘아! 유인석 장군’을 안무·연출하며 의병혼에 빠졌다. 이어 광주, 목포, 문경, 제천의 의병 격전지를 답사하며 전국의 의병으로 눈길을 돌렸다.그리고 호남의 기정진(1798~1879), 기우만(1846~1916), 고광순(1848~1907), 기삼연(1851~1908), 기재(1854~1921) 등 지사와 의병장을 아리랑춤으로 기억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김 단장은 이들의 연고지인 전남 장성에서 "큰 수확”을 했다. "의병아리랑 집단무의 단서를 장성에서 찾아냈다. 장성을 시작으로 각 지역 의병운동의 특징에 맞춘 아리랑춤을 창작, 무대화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김채원 아리앤랑무용단장, 공영갑 장성문화원장 "당신들의 어록은 곧 삶의 교과서다. ‘사람은 비록 죽더라도 의는 죽지 않고 나라는 망할 수 있어도 의는 망하지 않는다‘, ’한 번 죽어 보국하고자 함은 내 마음에 정한 바이다’, ‘싸움터에 나가 이기지 못하고 먼저 죽으니 일찍이 해를 삼킨 꿈은 역시 헛것이었나’···. 아리랑춤에 숭고한 뜻을 담아 영원히 전해지도록 하겠다"는 다짐이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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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문경새재아리랑제 총연출한다…아리랑춤 명무인쇄하기 닫기 전국 > 대구/경북 김채원, 문경새재아리랑제 총연출한다…아리랑춤 명무 등록 2017-05-19 11:26:44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2017 문경새재 아리랑제’ 연출자로 아리앤랑무용단 김채원(51) 단장이 선정됐다. ‘아리랑, 아리랑이 다 모여든다’를 주제로 9월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하는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이끈다. 아리랑의 허브 축전을 표방한다.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소속 각 지역 아리랑단체가 문경으로 집결한다. 문경의 읍·면·동 아리랑합창팀이 경연하고, 8도 아리랑 명창들과 퍼레이드도 벌인다. 김 단장은 1999년 강원 정선 한민족아리랑제전 무대에서 아리랑을 춤으로 일찌감치 형상화했다. 당시 김대환의 북, 최선배의 트럼펫에 맞춘 김채원의 아리랑춤은 큰 호응을 누렸다. 이듬해 2000년 진도아리랑제, 2001년 인사동 북한아리랑축전 등을 거치며 ‘아리랑춤=김채원’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무용수 겸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사할린아리랑제에서도 명불허전을 확인했다. 【서울=뉴시스】‘2017 문경새재 아리랑제’ 연출자로 아리앤랑무용단 김채원(51) 단장이 선정됐다. ‘아리랑, 아리랑이 다 모여든다’를 주제로 9월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하는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이끈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김 단장은 ‘공연’과 ‘운동’을 병행하는 드문 경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로서 춤을 추고 안무를 한다. 승무·살풀이·교방살풀이·삼북·장구·무산향·춘앵전·부채에도 두루 능하다. 고등학교 무용사 교과서를 집필한 박사로서는 아리랑의 저항·대동·상생 정신을 현실에 접목 중이다.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인 올해 펼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아리랑’이 보기”라고 평했다. 실제로 김 단장은 인천 동산비전센터·남동사할린센터 등지에서 위문공연을 하면서 동포3세와 20개국 다문화어린이들에게 아리랑춤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애국’과 ‘민족’으로 연결돼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무대의 안무와 연출도 김 단장의 몫이 됐다. 아리랑의 사연을 찾아 곳곳을 답사하며 지역별 아리랑춤을 짜고 있기도 하다. 【서울=뉴시스】‘2017 문경새재 아리랑제’ 연출자로 아리앤랑무용단 김채원(51) 단장이 선정됐다. ‘아리랑, 아리랑이 다 모여든다’를 주제로 9월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하는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이끈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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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다문화어린이들 아리랑 춤 가르친다…왜?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김채원, 다문화어린이들 아리랑 춤 가르친다…왜? 등록 2017-02-13 14:41:21 【인천=뉴시스】김채원 단장과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 【인천=뉴시스】신동립 기자 = 다문화 꿈나무들이 아리랑 춤을 배운다. 한국무용가 김채원 단장(아리앤랑 댄스컴퍼니)이 인천 논현동 동산비전센터에서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원들에게 전통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2013년 1월 결성된 합창단이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 요르단, 터키, 카자흐스탄 등 10여개국 다문화가정과 이주근로자 가정 자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동산비전센터의 다문화토요학교에서 엄마와 함께 한국어, 음악, 미술, 한국문화를 익혀 온 어린이들이다. 최근 이들에게 한국무용을 교육하기 시작한 김 단장은 "아리랑 선율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면서 우리 전통 춤사위를 기본으로 한 춤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이라서 받아들이는게 빠르다. 우리말이 조금 서툴지만 아리랑은 잘 부른다. 다문화공동체와 우리를 하나로 묶는 아리랑 춤사위를 개발해 인류무형유산 아리랑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출발은 인천에서 했지만 사할린 한인 어린이들도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지난해 말 ‘사할린 아리랑제’를 현지에서 총연출했다. 이를 계기로 사할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한인들이 있는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 사할린경로당을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어린이 무용 레슨과 별개로, 생일을 맞이한 사할린 노인을 위한 아리랑 공연도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펼친다. 【서울=뉴시스】김채원 단장과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와 이인영 아리랑학교 교장의 ‘사할린 한인 강정순 구술생애사’ 채록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 이사는 "러시아 사회주의 예술을 받아들인 북한은 우리 춤을 변형시켰다. 이러한 현실에서 김 단장이 우리도 러시아 동포에게 관심을 가지고 되돌아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침 올해가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이어서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이 교장은 "김 단장의 아리랑 춤사위가 사할린 동포와 우리의 가슴에 꽃씨처럼 심어졌다. 이후 김 단장은 잊혀지다시피 한 역경과 고난의 러시아 동포 삶 이야기를 담은 ‘고려인 아리랑’을 구상 중이다”고 귀띔했다. 【인천=뉴시스】‘사할린 한인 구술생애사’ 조사팀. 왼쪽부터 아리랑학교 이인영 교장, 사할린 한인 강정순 여사,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 사할린 한인 이순자 여사, 아리앤랑댄스컴퍼니 김채원 단장 김 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다. 임이조의 승무·살풀이·교방살풀이·삼북·장구, 송화영의 무산향·춘앵전·부채·검무를 사사했다. 박사학위를 받고 고교 무용사 교과서도 집필했다. 과거 강원 정선 한민족아리랑제전 개막식에서 파격적인 아리랑 춤을 선보인 이래 아리랑 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