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아리랑은 정확하게 언제부터 불러 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선 중기 경복궁 중건 1865∼1868년에 북한강 뱃노래와 가평아리랑이 구전으로 내려 온 것을 알수 있다. 1997년 경기도의 민속예술에 보면 뱃사공들의 돛달기, 삿대질, 노젓기, 시작과 함께 불러지며 중간포구가까이에서 빨래표모들과의 물튀기기, 그리고 주막여인네 들과의 술 마시기라는 등 한양가신 도령님이 도라들올테요 라며 구전으로 부르던 북한강 뱃사공 노래와 종착포구에서 귀향길에 가평아리랑이 울려 펴졌다. 저승길로 유명한 거센(전여울)거슬러 올라갈 때 힘겨워 애먹는 모습도 보여 뗏목에 경복궁 중건에 쓸 목재를 강으로 이동할 때 부르던 노래이자 희망가 이다.

1993년 고증 및 조사발굴이 거행 된적이 있다. 조사발굴은 가평문화원 부원장이자 향토사학자인 최인화옹께서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번 가평아리랑 정기공연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가평향토민요 발굴 정리하는 중요한 무대이다.